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訪韓) 당시 한국 화장품을 구입해 인증해 화제가 된 가운데, 레빗과 단짝이면서 트럼프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 보좌관도 30일 “한국 화장품과 함께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며 구매를 인증했다. 눈에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이모티콘까지 곁들였다. 1990년대생인 두 사람은 트럼프의 신뢰가 두터운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참모들인데, 지난 29일 경주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의 한 젤라또 가게에서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