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 실험실 원숭이 무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대부분 발견돼 사살됐지만 남은 한 마리를 찾지 못해 계속 수색 중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주 재스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이날 오후 59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리서스 원숭이 21마리를 태운 트럭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