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위직 아파트, 70%가 토허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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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위직 아파트, 70%가 토허구역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 부동산 시장을 ‘토지거래허가제·규제지역·대출’ 등 삼중 규제로 묶는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새 부동산 대책 시행 첫날인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뉴스1

이재명 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이 소유한 아파트 10채 중 7채는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 지역에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평균 2억7000만여 원 올랐다. 이 때문에 초강력 대출 규제로 해당 지역에 주택 구입을 할 기회마저 차단된 대부분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동산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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