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가 철강 부원료 17종에 대해 수입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중국·일본 등 경쟁국은 철강 부원료 수입에 무관세에 가까운 낮은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는 고율 관세가 부과돼 원가 경쟁에서 밀린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