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유니폼 규정을 위반한 대한항공 러셀과 김관우에게 제재금 10만원씩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대 팀이었던 한국전력은 “규정상 러셀과 김관우가 애초 경기에 뛰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KOVO가 경기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