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한국 셰프를 꼽으라면 박정현(41)을 빼놓을 수 없다. 박정현과 아내 박정은(41) 대표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다이닝 ‘아토믹스’는 세계 미식의 중심지 중 하나인 미국 뉴욕을 사로잡았다. 2002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미식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이 올해 처음으로 북미권 레스토랑만 따로 평가를 했는데, 지난달 아토믹스가 1위에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