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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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공식전 49경기 7골을 기록했다. PSG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우승과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경쟁자였던 구보 다케후사(일본·레알 소시에다드), 메디 타레미(이란·올림피아코스)에 비해 우승 실적에서 앞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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