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벼랑 끝에 내몰렸다. 믿었던 마무리 김서현이 급격히 흔들리며 9회 6실점 빅이닝 허용의 불씨를 제공했다. 믿기지 않는 역전패에 김경문 한화 감독도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