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 특히 20대 피해자가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활동 경험이 적은 20대를 노린 맞춤형 사기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찰·금융감독원 등 기관 사칭 수법에 따른 피해는 3배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