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한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우리 국방부 공무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서울안보대화(SDD)’ 계기로 방한한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11일 한국과 베트남 군 고위직 인사들이 초청된 만찬 자리에서 우리 국방부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