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몽골 피해 수도 섬으로 옮겨… 팔만대장경도 이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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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몽골 피해 수도 섬으로 옮겨… 팔만대장경도 이때 만들어

최근 인천광역시가 고려 왕조의 수도였던 강화도에 국립 박물관을 짓는 사업을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백제·조선), 경주(신라), 공주·부여(백제) 등과 마찬가지로 강화도(고려) 역시 현재 휴전선 이남에 있는 우리나라의 과거 수도라는 거예요. 그런데 혹시 여러분 중에는 ‘고려 수도는 현재 북한에 있는 개경(개성)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이지’라며 의아해할 사람이 없나요?

고려가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긴 뒤 38년간 사용하던 궁궐이 있던 터의 전경. 규모는 작았으나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지금은 고려 건물은 없고 조선 시대 건물 일부만이 남아 있습니다.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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