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9분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 여야 의원과 보좌진, 취재진으로 가득 찬 회의장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입장했다. 조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시작하자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