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22·고양시청)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혜정은 11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