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가 380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운 데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연말 코스피지수 밴드를 상향 조정하며 ‘사천피’(코스피 4000)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