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몽골 식목일을 맞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를 했다.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 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 있는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6년 동안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와 현재까지 나무 4만7000그루를 심었다. 올해는 몽골 식목일(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 30여 명이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 비타민 나무 375그루의 묘목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