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가 아닌 환자가 돼지 간을 이식받고 171일간 생존했다. 유전자 편집으로 면역 거부반응을 줄인 돼지 간을 살아있는 사람에게 이식한 세계 첫 사례다. 합병증이 발생해 이식 38일 만에 돼지 간을 제거했지만, 그 전까지는 실제 간 기능을 수행해 ‘임시 이식 장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