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최고회의에서 후계 신호 없이 2035년 장기 목표가 강조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4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중전회는 관례상 ‘후계자 지명’을 공개적으로 하는 무대는 아니지만, 공백이 생긴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자리에 유력 인사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후계 신호를 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