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야심 차게 도입한 ‘장차관 국민추천제’가 친(親)이재명 인사들의 등용문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월 임명된 김인호 산림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부각시키며 본인 스스로를 추천하는 ‘셀프 추천서’를 등록한 뒤 청장에 임명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