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조선사도 수혜… 화학·철강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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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조선사도 수혜… 화학·철강은 울상

1달러당 원화 환율이 13일 장중 1430원까지 돌파하며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수출 비율이 높은 조선업종도 수혜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해외에서 철광석·석유·원유 등을 달러로 구매하는 철강업·석유화학·정유업은 부담이 커지게 됐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전체 물량의 80~90%를 수출하면서 달러로 대금을 받는다.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도 고환율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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