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마스가’ 윤곽, 다음 달 국방 수장 회담 후 구체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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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마스가’ 윤곽, 다음 달 국방 수장 회담 후 구체화 전망

한·미 정부 간 무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미는 1500억 달러(약 213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 큰 방향성을 확정했다. 다만 상선과 미군 함정 건조를 위해선 규제 해소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진행될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이후 마스가 프로젝트가 더 구체화될전망한다. 것으로 전망한다.

30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마스가 펀드는 미국 내 조선업 인력 양성과 기자재 공급망 재건 등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상선과 군함 모두 해당하는 것으로, 한국 조선업체가 미국의 조선업 인프라(기반 시설)를 개선하는 것이다. 군함은 해외 조선업체에 대한 규제가 있어 상선부터 건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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