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진 29일, 코스피지수가 40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기관이 순매수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과 원자력 관련주가 큰 폭 올랐다.
다만 코스피시장 내 주가 상승 종목 수(270개)보다 하락 종목 수(621개)가 2배 이상 많았다.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미·중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만큼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