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28일 장중 11% 넘게 뛰면서 주가가 23만원을 터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으면서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가 AI발 수퍼사이클 수혜자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세를 탄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실적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보다 11.11% 오른 23만원에 도달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이 10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