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화여대는 캄보디아와 홍콩에서의 해킹 공격으로 16만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교육부에 신고했다. 홍익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 실수 등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총 1만375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최근 5년간 국내 대학에서 250만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는데도, 상당수 대학들이 교육부 실시 ‘해킹 대비’ 모의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