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현 외교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 할 때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 대표를 맡아 우리 정부의 초기 협상안을 설계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한국의 현역 외교관 중에서 이 사안에 가장 정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