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는 31일 “한국은 인공지능(AI) 산업 성공에 필수 요소인 소프트웨어, 과학 기술,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AI 인프라를 갖춘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마지막 특별 세션을 맡았다. 세션이 시작되기 전 한국이 e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 주력 제품인 개인용 컴퓨터의 그래픽 칩셋 지포스(GeForce)도 함께 성장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