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3차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지내며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경찰을 보면 불안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