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한미 관세 협상, 한덕수 때 끝냈다면 수렁에 빠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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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한미 관세 협상, 한덕수 때 끝냈다면 수렁에 빠졌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대공원에 마련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제 전시장을 찾아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한덕수 전 총리가 지난 대선 시기에 거의 끝을 내려고 했었다”며 “그랬다면 우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수렁에 빠진 상태에서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한국에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선 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면 한국에 더 불리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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