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침묵한 오세훈, 화낸 명태균… 고성·짜증에 국회의원 실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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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서 침묵한 오세훈, 화낸 명태균… 고성·짜증에 국회의원 실소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진행한 서울시 국정감사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나타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씨에게 질의하며 오 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명씨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다음 달 검찰 대질신문을 이유로 답변을 거부한 반면, 명씨는 불리한 질문에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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