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의 심야 일지] 돌아온 인턴과 레지던트… 혼돈 속 대학병원의 제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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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의 심야 일지] 돌아온 인턴과 레지던트… 혼돈 속 대학병원의 제자리 찾기

16년 전 병원에 인턴으로 처음 입사했다. 대학 병원 인턴은 지금이나 그때나 고된 직업의 대명사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 나는 병원에 젊음을 갈아 넣어야만 했다. 당시 인턴은 노동시간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 주말과 야간 근무. 출퇴근의 경계조차 모호했다. 병원에서 한 주를 꼬박 일하고 토요일 밤에 퇴근했다가 일요일 아침에 다시 출근하는 게 일반적인 스케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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