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전 미북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북미가 마주할 만한 주변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로 향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의사를 여러 차례 피력하고, 북한은 트럼프 출국 직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공개한 시점에 나온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