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파가 길어지면서 올해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가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8곳의 건설사가 문을 닫은 셈이다.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이 덜한 수도권에서 부도에 이른 건설사가 절반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