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군이 파병됐던 쿠르스크 지역 학생들의 감사 메시지를 대동강에 띄웠다. 북한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쿠르스크시 학생들은 북한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 보낸 종이 등불배를 평양 대동강에 띄우는 의식을 진행했다. 이 의식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