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5년간의 침묵을 끝내고 다시 정상에 섰다. 19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며 2020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자 통산 열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