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교체하고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를 후임으로 기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대사 대신 임시로 업무를 수행하는 대사대리의 후임으로 또 대사대리가 부임하는 것은 이례적 사례로 비춰진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교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