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14일부터 입항 수수료 부과... 해운 불확실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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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14일부터 입항 수수료 부과... 해운 불확실성 증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현지 시각)부터 중국 소유 선박, 중국산 선박,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정부도 미국산 선박에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하기로 해 전 세계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해운사는 입항 비용 증가, 물동량 감소 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Office of the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는 중국 선사가 소유·운용하는 선박,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에 순톤수(여객·화물 수송에 사용되는 공간의 용적)당 50달러(약 7만1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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