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자야 한다”던 오타니, 6이닝 4실점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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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자야 한다”던 오타니, 6이닝 4실점 패전

6시간 39분이 걸린 18회 연장 승부를 끝내고 17시간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 선발 투수 겸 타자로 뛰었다. 아무리 철인이라도 지치는 것이 당연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2025 MLB(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마운드에선 패전 책임(6이닝 4실점·6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졌다. 타석에선 3타수 무안타(2삼진 1볼넷)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저스는 블루제이스에 2대6으로 역전패했고, 7전 4선승제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다. 5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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