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줄줄이 문 닫는 국제학교... “영어 교육 매력 줄고, 인종 갈등 심화”

오늘의뉴스

중국에서 줄줄이 문 닫는 국제학교... “영어 교육 매력 줄고, 인종 갈등 심화”

상하이의 한 국제학교 전경.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중국에서 최상위 국제학교 입학 경쟁이 치열했지만, 최근엔 전학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상하이의 중국계 기업인 자오씨는 최근 고민 끝에 국제학교에 다니던 고등학생 아들을 전학시켰다. 아들이 다니던 곳은 상하이의 대표적 명문으로 꼽히는 창닝국제학교(SCIS)로, 한때 중국 상류층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학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