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상과학(SF) 영화는 ‘인터스텔라’(2014년)와 ‘프레스티지’(2006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작품 모두 영화 ‘오펜하이머’(2023년)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한 것이다. 학술지 네이처는 올해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양자 과학기술의 해’인 것을 계기로 세계 물리학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SF 영화’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