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늘고 있는 메이드 카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2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메이드 카페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조성하고 성 상품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메이드 카페는 직원들이 하녀 복장을 입고 음료와 식사 등을 서빙하는 이색 콘셉트 카페로, 일반 음식점에선 금지된 유흥 접객 행위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