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화환이 늘어서 있다. 화환에는 “검찰청 폐지 강력 반대” “민중기를 특검하라” 등 검찰청 폐지와 특검 수사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법원 현장 검증을 강행한 이후 대검찰청과 대법원 일대에 이러한 화환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