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 180개 이어 붙여 복원한 신라 최고 사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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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180개 이어 붙여 복원한 신라 최고 사치품

봉황 모양 유리병,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 높이 25cm,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실에 전시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에는 유물을 보살피는 사람이 많다. 경비원들은 전시실에서, 유물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수장고에서 유물을 살피고 안전을 위해 애쓴다. 유물의 상태를 의사처럼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바로 보존과학부 직원들이다. 이들은 유물의 보이는 부분은 물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조사하고, 보존 처리를 하고, 유물의 환경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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