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둥지 트는 K바이오…“개발·승인 가속, 판매 촉진”

오늘의뉴스

美에 둥지 트는 K바이오…“개발·승인 가속, 판매 촉진”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뉴로핏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뉴로핏이 100% 출자해 설립되며, 10월 중으로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빈준길, 김동현 공동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해 공모 자금 280억원을 조달했다. 뉴로핏은 뇌 영상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투약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질병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변화를 추적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