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檢이 밀반입 은폐했다”는 백해룡… 검사들, 이미 범인 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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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이 밀반입 은폐했다”는 백해룡… 검사들, 이미 범인 쫓고 있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은 “인천 세관 직원들이 말레이시아 운반책의 필로폰 밀반입을 도왔고 검찰은 뒤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 경정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있던 2023년 9월 5일 필로폰을 밀수한 말레이시아인 여성 운반책 2명을 검거했다. 이들로부터 그해 1월부터 수시로 한국을 드나들며 마약을 밀수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런데 검찰이 이를 이미 인지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덮었다는 게 백 경정 주장이다.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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