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조국 사태의 충격파는 컸다. 입시 비리 논란은 대한민국을 둘로 갈라놓았다. 내로남불은 문재인 정권의 상징이 됐다. 윤석열을 스타로 만들고 정권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조국 수감으로 잦아들던 논란은 광복절 특사로 재점화했다. 조국만큼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논쟁적 인물도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