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테 나토(NATO) 사무총장은 13일 연료 누수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올라 북해에서 예인되고 있는 러시아의 디젤 잠수함을 “절름거리고(limping)” 있다며, “가장 가까운 곳의 기계공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조롱했다.
이에 앞서, 나토는 지난 9일 프랑스 해군 구축함이 영국 해협(English Channel)이 시작하는 프랑스 서부의 브르타뉴 지방 근처에서 수면으로 떠오른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