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국민이 44%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취임 이래 최저치인 54%에 달했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이번주에 56%로, 일부 회복됐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 지역 확대,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 강화 등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4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자는 37%, 잘 모르겠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사람은 1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