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규제 발효 전 5일간의 공백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합쳐져 유례없는 급등장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