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일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물 7000여 채가 사라졌다. 매물 건수가 7만4000건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물 10채 중 1채가 사라진 셈이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 전 자치구와 경기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집주인들이 급히 매물을 처분하거나 거둬들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