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공 하나를 던지는 데 무려 6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와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32)이 피치 클락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