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중 작년 한 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잠재적 부실 기업이 10곳 중 4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 상당수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지급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정상적 경영 활동이 어려운 부실 상황에 놓인 것이다.